내주 회사채 발행 2조 돌파 `활기`

이번 주보다 1조5천억 증가
  • 등록 2012-01-13 오후 2:43:01

    수정 2012-01-13 오후 2:43:01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다음 주 회사채 발행규모가 2조원을 돌파하며 모처럼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1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주간 회사채 발행액은 2조1350억원(27건)으로 이번 주보다 1조4970억원 늘어난다.

삼성증권(016360)이 대표주관하는 SK브로드밴드(033630) 3200억원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과 KB국민카드 등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예정돼 있다.

채권 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1조6200억원(18건), 금융채 3200억원(7건), 자산유동화증권 1900억원(1건), 주식관련사채 50억원(1건)이며, 자금 용도로는 운영자금 8989억원, 차환자금 8446억원, 시설자금 3906억원, 기타자금 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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