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호주에서 온 아동극·거리극·가족극 넘친다

국내 축제들과 어우러져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 등록 2009-04-21 오후 3:55:00

    수정 2009-04-21 오후 3:55:00


 
[노컷뉴스 제공] 가정의 달인 5월, 호주의 공연단체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이번에 내한공연을 갖는 팀들은 스트레인지 프룻, 스너프 퍼펫, 윈드밀 극단, 패치극단, 멘오브스틸 등 유수의 호주 아동극, 가족극, 거리극 팀이다.

스트레인지 프룻은 5m 높이의 장대 위에서 연극 춤 서커스를 합친 퍼포먼스를 선보여 국제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대형 인형극단 스너프 퍼펫은 '숲속의 밤' '소떼들' '코끼리' 공연을 선보인다.

아동극 전문 윈드밀 극단과 패치 극단은 각각 '붐 바!'와 '신기한 우체부 아저씨'를 공연하고, 인형극단 멘오브스틸은 '쿠키커터와 친구들'을 보여준다.

이들 단체가 선보이는 공연들이 국립극장 ‘청소년 공연예술제’(5.5, 5.8~9), 고양어울림누리 ‘높빛어린이세상’(5.2~6), 의정부음악극축제(5.2), 안산거리극축제(5.2~4), 과천어린이축제(5.5), 춘천마임축제(5.25~31) 등 국내 10여개의 공연 축제와 공연장에서 5월 한달간 이어진다.

21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호주공연예술 특별 기자 간담회에서 샘 게러비츠 주한 호주대사는 "여러 한국 공연 관계자들의 지원과 도움 덕분에 이뤄졌다"고 국내 공연 단체장들에 공을 돌리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호주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호주대사관 제프 로빈슨 부대사는 "이번 기회로 한국과 호주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양국간 공연예술의 교류는 한·호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2011년 한·호 우정의 해에 앞서 문화 외교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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