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 2018년 베스트 메뉴 및 트렌드 공개

지역·날씨별 인기 배달 메뉴 및 트렌드 분석
  • 등록 2018-12-18 오전 10:41:09

    수정 2018-12-18 오전 10:41:09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우버이츠’(Uber Eats)는 올 한 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인기 메뉴들과 함께 배달 지역별, 계절별 베스트 메뉴들을 공개했다. 특히 연초 서울 강남구·이태원 및 관악구 일대 3개 구에만 제공되던 서비스가 현재 서울 시내 14개 구 및 인천 송도로 확장됨에 따라 주요 일대별로 각기 다른 인기 배달 메뉴 양상을 함께 분석해 제시했다.

18일 우버이츠에 따르면 올 한 해 배달 가능 지역 전체에 걸쳐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메뉴 1위에 파인트 아이스크림, 2위에 아이스블랙펄밀크티가 선정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주문 성장세를 반영했다. 뒤이은 인기 메뉴로는 버거 세트가 꼽혀 지난해 최대 주문량을 기록한 수제 버거에 이어 올해도 상위 인기 메뉴로 선정됐다.

올 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한 지난 8월 1일에는 아이스철관음밀크티 등 시원한 밀크티 메뉴들이 최상위 주문량을 차지했고, 앞서 최저 기온이 기록된 1월 26일에는 추운 날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접시에 모든 재료가 담긴 할랄 중동 스트리트 푸드 콤보플래터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주문 및 배달은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점심 시간에 가장 활발했던 만큼, 지역별로 다양하게 나타난 인기 주문 양상 역시 서로 다른 점심 메뉴 선호도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올해 강남 지역 최고 인기 메뉴는 햄버거 세트와 아메리카노, 강북에서는 에그타르트 세트, 수제버거와 아이스블랙티가 꼽혔고 지난달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인천 송도에서는 마카롱·아메리카노 세트, 치킨, 햄버거가 최고 인기 메뉴로 선정됐다.

우버이츠는 이외에도 와인·치즈 플래터 세트, 생참치회, 홈파티 세트와 같은 고급 메뉴와 더불어 기존 배달 음식의 영역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메뉴와 음료, 디저트로 사용자들과 접점을 넓혀 가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능을 토대로 사용자들의 기존 주문 내역을 분석, 레스토랑 추천은 물론 각 사용자가 선호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또는 최적의 추천 메뉴를 제시하는 등 진화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박상욱 우버이츠 한국 총괄은 “다양한 메뉴와 쉽고 간편하게 배달하는 서비스로 연초 대비 주문량이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을 거두었다”며 “최적의 메뉴와 배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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