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형 시스템 에어컨 ‘360카세트’를 서울 동대문 두타면세점에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360카세트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기업간거래(B2B) 제품으로, 공간과 어울리는 원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찬바람이 직접 사람에게 닿지 않게 하는 수평기류 기술, 냉기를 고르게 퍼지도록 하는 냉방기능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기존의 사각 시스템 에어컨과 달리 사각지대를 없애 쾌적함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360카세트를 장소에 따라 블랙과 화이트 판넬의 실내기로 설치, 지난 20일 새로 문을 연 두타 면세점의 트렌디한 인테리어에 맞춰 전층을 고급스런 공간으로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두타면세점과 함께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 제품을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완성했다“며 ”삼성전자는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제공하면서도 사용자 편의성과 시스템 관리의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시스템 에어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원형 시스템 에어컨 ‘360카세트’를 서울 동대문 두타면세점에 공급했다. 삼성전자 제공 |
|
▶ 관련기사 ◀☞삼성 커브드 모니터, 유럽서 극찬.."가장 우아하고 매력적"☞작년 전자업 1000대 기업 매출 324조.. 삼성·LG 73% 차지☞삼성전자, 2Q 영업이익 예상치 6.9조→7.1조-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