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판소리와 일렉트로닉이 만난 새로운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에서 공연하는 ‘라이브 투 더: 사운드’다. 세 명의 젊은 창작자 정종임(피리), 최혜원(타악), 이원경(판소리) 이 모여 ‘라이브 투 더(LIVE TO THE)’라는 프로젝트 팀을 결성했다.
전통음악전공자들이 직접 전자음악 스킬을 익혀 그들만의 색으로 풀어낸 음악을 선사한다. 전자음악과 함께 소리꾼의 목소리, 전통 선율로 들려주는 판소리 5바탕 공연이다.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공연장대관지원사업’ 선정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