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300 협회, 독일 BMW 등 벤치마킹 연수

NRW연방주 기업과 상호 협력 MOU 체결 예정
  • 등록 2015-11-13 오전 10:09:07

    수정 2015-11-13 오전 10:09:0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독일·스위스로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한국콜마(161890)·엘오티베큠(083310)·비츠로셀(082920)·더존비즈온(012510) 등 18개 기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능률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4개의 히든챔피언 기업과 1개의 글로벌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히든챔피언이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말한다. 독일은 약 1300개의 히든챔피언 기업이 자생하는 본고장으로 불린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이들은 독일에서 산업자동화·레이저장비 글로벌 1위 업체인 트럼프(TRUMPF), 특수유리 제작 전문업체 글라스바우 한(Glasbau Hahn)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인 BMW 본사를 찾아 히든챔피언 기업과의 유기적 협업 상태도 살핀다.

16일에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월드클래스300 기업과 NRW연방주 기업간 상호 협력을 위한 것으로 양국 기업들의 전방위 산업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협회는 기대했다.

윤동한 회장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끄는 독일식 경제발전은 한국이 본받아야 할 형태”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제조업 붐을 일으켜 월드클래스300기업들이 제2의 경제 도약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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