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방한] 교통통제 서서히 풀려..2시께 완전히 해제될 듯

  • 등록 2014-08-16 오후 1:55:43

    수정 2014-08-16 오후 1:57:43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전한 시복미사가 오후 12시께 끝나면서 교통 통제구간도 서서히 풀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중앙서울청사 사거리-경복궁사거리 양방향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서소문로, 태평로, 소공로, 을지로 1가를 잇는 구간과 태평로, 소공로, 한국은행 및 을지로 1가, 대한문, 태평로를 잇는 도로도 통제가 완전히 풀렸다.

사진=이데일리DB
경찰은 종각-신문로와 광화문-대한문 방면 차로는 오후 1시 30분∼2시께 교통통제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후 2시를 전후해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교통통제가 해제되면 광화문광장 일대 교통은 모두 원상복구 된다.

경찰 측은 예상보다 빨리 교통통제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하며, 시복식 관련 시설 정리가 끝나면 오후에는 도로 이용에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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