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만월대 남북 공동발굴 관련 방북 승인

  • 등록 2014-06-30 오후 12:17:46

    수정 2014-06-30 오후 12:17:46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통일부는 30일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사업’과 관련해 신청한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방북 인원은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신준영 사무국장 등 5명이며, 이들은 내달 1일 개성에서 발굴·조사 일정 등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사업 재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비정치 분야의 순수 사회문화교류는 지속 허용해 왔다”며 “민족공동 문화유산 보존사업의 의미를 감안해 방북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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