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세계(004170)는 11월 전점 매출 신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15.9%를 기록했고, 의정부점을 제외한 기존점 기준으로는 1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패딩 등을 찾는 고객들이 이지캐주얼(지오다노 등)브랜드와 아웃도어로 몰리면서 이들 매출 신장률이 각각 50.1%, 47.8%를 기록한 덕분이다. 이지캐주얼의 경우 구스, 다운 패딩 외에 10만원 안팎의 실속형 웰론 소재 패딩이 큰 인기를 끌었고, 아웃도어는패션보다 기능성에 중점을 둔 구스 패딩이 인기몰이에 앞장섰다.
생활장르는 혼수 수요와 김장시즌의 영향으로 김치냉장고, TV 등 대형가전이 6.7%, 홈패션(침구류) 17.8%, 주방 15.1% 등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수능생 선호 선물 1위를 차지했던 태블릿 PC, 노트북 등의 제품들이 포함된 소형가전 장르는 15.6%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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