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현대종합상사와 협력해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 제1의 항구도시인 투르크멘바쉬시 항만인프라 확대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현대엠코는 선박수리시설, 접안시설, 주거단지 건설과 항만 준설공사 등을 시행한다. 올 3월말 착공해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
현대엠코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앞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수주를 적극 확대하는 한편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에 대한 공략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우영 토목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교두보 삼아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주고를 기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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