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쏠라리스'(국내명 엑센트)가 러시아 3대 자동차 전문 잡지인 '클락손'誌가 최근 발표한 '골든 클락손 상(Golden Klaxon Award)'에서 소형차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클락손'誌의 '골든 클락손 상'은 러시아 시장에 신규 론칭한 모델을 대상으로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연중 평가로 이뤄지며, 신뢰성, 제조품질, 안전도, 연비, 성능, 신기술 등 총 52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총 11개 차급별 1위를 가린다.
한편, 현대차는 러시아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며 최근 발표한 '2010년 자동차 브랜드 인지도'에서 30개 메이커 중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지난해 11위에서 6계단 상승한 것으로, 경쟁사인 폭스바겐, 닛산, 혼다 등을 제친 성적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러시아에서 8만 7081대를 판매, 수입차 시장 점유율 7.1%을 기록, 2위 르노 7.9%, 3위 포드 7.3%에 이어 4위를 올랐다.
|
▶ 관련기사 ◀
☞현대모비스,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대우자판, 직원 264명 정리해고 통보 강행
☞글로비스, 대우버스와 3년 운송계약..`車 해운업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