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가이드북 나왔다`

일자리 창출·공부방 프로젝트 등 IPTV 소식전달
연기자 7명 IPTV 홍보가족 위촉도
  • 등록 2009-02-27 오후 3:20:14

    수정 2009-02-27 오후 3:20:14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인터넷TV(IPTV) 콘텐츠를 소개하는 가이드 북이 나왔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27일 KT(030200)·SK브로드밴드(033630)·LG데이콤(015940) 등 IPTV 3사가 제공하는 콘텐츠 내용을 담은 월간 `IPTV 가이드(GUIDE)`를 창간했다고 밝혔다.

창간호인 3월호에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최신 VOD서비스 뿐만 아니라 일자리방송의 IPTV 런칭, IPTV 공부방 개소식 등을 전달, 다른 매체와 차별화된 IPTV의 공공서비스를 전하고 있다. 또 IPTV 가입방법과 다양한 활용법도 쉽게 알려준다.

특히 창간호에는 `쌍화점`으로 영화계에 화제를 불러온 배우 조인성 인터뷰와 `꽃보다 남자`로 시작된 지상파 드라마 속 신데렐라, 연령을 초월한 아이돌 열풍 등 흥미로운 소재들도 다루고 있다. 최근 극장에서 상영됐던 개봉작 등 영화 정보도 다양하다.

IPTV 가이드는 매월 말에 발행되며, 대형 서점을 비롯해 은행과 미용실 등 대중 장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은 "IPTV 가이드를 통해 기존 가입자는 물론 IPTV를 접하지 못했던 대중들이 보다 편리하게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IPTV 활성화와 가입자 증대를 위해 연기자 이순재·여운계씨 등 7명을 IPTV 홍보가족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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