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이 요나고(돗토리)노선에서 ‘자전거’를 테마로 한 신규 제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에어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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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돗토리 현과의 협의를 통해 자전거 대여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요나고 교통의 중심인 요나고역에서 자전거 대여시 4시간 기준 500엔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가이케 온천에 위치한 ‘요나고시 관광센터’에서 대여시에는 대여료가 50% 할인된다.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돗토리 현과 함께 추천 자전거 여행 코스를 상세히 담아낸 ‘자전거 지도’도 새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탑승객들은 일본 최대의 식물원인 하나카이로 정원의 ‘무료 트레인 1회 이용권’과 기념품샵 특별 기프트, 돗토리현을 대표하는 만화작가인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 입장권 할인 혜택도 9월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트립닷컴과 제휴해 요나고(돗토리)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6만22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탑승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