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우선 정부(질병관리본부 등) 주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예방캠페인에 한국수어 제작지원을 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구체적인 예방수칙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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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정부가 주관하는 모든 방송광고, 캠페인 및 주요브리핑 시 수어방송이 송출될 수 있도록 이달 중에 관계기관 및 방송사들과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재난방송 강화를 위해 고시를 개정하고, 재난방송 수어 전문인력 양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국가 재난상황 등 긴급상황에서 장애인의 방송접근권은 더욱 확실하게 보장돼야 한다”며 “앞으로 장애인방송에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관계부처 및 방송사, 유관기관들과도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