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튜브 뮤직 어워드 한국공연에 400명 초대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다음달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의 음악 축제 ‘유튜브 뮤직 어워드’ 한국공연에 400명의 고객을 초청한다.

유튜브 뮤직 어워드는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가 한해 동안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은 아티스트와 음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기아차가 단독 후원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케이팝 열풍의 주역인 미스에이, 포미닛, 씨스타, 샤이니 등이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돌아온 ‘올 뉴 쏘울’ 출시를 기념해 콘서트에서 차량 전시와 공연장 브랜딩, 전세계 실시간 중계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올 뉴 쏘울을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9일까지 기아차 페이스북 (www.facebook.com/kia.co.kr)에 접속해 간단한 퀴즈를 풀면 된다.

기아차는 정답을 맞춘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1인당 2매의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10월30일 기아차 페이스북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유튜브는 이번 한국공연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런던, 리우데자네이루, 뉴욕 등 총 5개 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전 공연이 실시간으로 유튜브(www. youtube.com/musicawards)를 통해 중계된다.

유튜브 뮤직 어워드 시상식은 마지막 뉴욕 공연 직후 이뤄지며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 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올 뉴 쏘울’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