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美 사고]국토부 "보잉 777기 엔진·착륙장치 일제점검"

  • 등록 2013-07-08 오후 1:54:18

    수정 2013-07-08 오후 1:54:18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020560)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국내 모든 항공사에 대한 특별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항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보잉 777 항공기(대한항공 37대, 아시아나 11대)에 대해 엔진과 착륙장치를 점검한다.

또 정부 항공안전감독관은 오는 8월25일까지 50일간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무리한 운항 금지 및 운항·정비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지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국내 8개 항공사에 장애물이 있거나 이착륙 절차가 어려운 공항을 운항할 경우 항공사가 승무원에게 특별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보직승무원이 김포·인천공항에서 전 기종별로 운항상 주의사항과 관련해 특별 교육을 실시한 후 항공기를 운항하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나 사고의 피해 인원과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고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아시아나 美 사고]"사망자 한명 직접 사인은 구급차 충돌 추정"
☞[아시아나 美 사고]"한국인 부상자 생명엔 지장 없어"
☞[아시아나 美 사고]항공·그룹사·보험株 회오리..여행은 영향 미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