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주)STX 채권단인 정책금융공사, 우리은행, 농협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중 신한은행을 제외한 4곳은 STX 자율협약 동의서를 모두 제출했다. 신한은행도 오전에 자율협약 관련 회의를 마치고 이날 오후 동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STX중공업(071970)과 STX엔진(077970)의 경우 16일까지 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라며 “(주)STX의 자율협약이 타결된 만큼 중공업과 엔진은 보다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