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스마트그리드 사업 참여한다

美 피칸스트리트와 스마트그리드 실증협력 MOU
내년 하반기 美 텍사스에 스마트그리드 제품 설치
  • 등록 2012-12-20 오전 11:32:26

    수정 2012-12-20 오전 11:32:26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가 미국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참여한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IT를 접목한 지능형 전력망을 말한다.

LG전자(066570)는 최근 미국 피칸스트리트와 스마트그리드 실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피칸스트리트 프로젝트에 LG전자가 참여하는 방식이다.

피칸스트리트 프로젝트는 2010~2015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진행되는 미국의 대표적인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이다. 현재 소니·인텔·베스트바이·오라클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내년 하반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 시스템에어컨·냉장고·세탁기·홈에너지 관리시스템(HeMS)·LED조명 등 다양한 스마트그리드 제품을 설치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의 교육을 위해 피칸스트리트의 연구실에 스마트그리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미국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술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향후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사업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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