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수단장에 김창희 부회장

  • 등록 2011-03-14 오전 11:32:02

    수정 2011-03-14 오후 5:03:4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4일 현대건설 인수단장으로 김창희 현대엠코 부회장을 임명했다.  
▲ 김창희 현대엠코 부회장
김창희 부회장은 주금 납입 이전까지 현대그룹 인수추진단 및 실사단과 협의해 업무를 인수받게 된다.

김 부회장은 1982년 현대자동차(005380)에 입사해 20여년간 자동차 영업을 담당해온 영업전문가.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2005년부터 현대엠코의 대표이사로 일해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김창희 부회장이 자동차와 건설업 두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시너지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8일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채권단과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창희 부회장> -1953년 제주 출생 -오현고, 제주대 경영학과 학사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수료 -제주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및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1982년 10월 현대자동차 입사 -1994년 1월 현대자동차 이사 -2000년 12월 제주다이너스티 C.C 대표이사 -2004년 1월 현대자동차 제주지역 영업총괄본부장 -2005년 1월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2005년 3월 현대엠코 대표이사 사장 -2008년 1월 현대엠코 대표이사 부회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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