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은 지난 17일 최근 계속된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전사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
|
이번 안전점검은 기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전국 10개 지방본부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비상시 보고체계와 시설물 피해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정부 지시사항 시달을 시작으로 △KCA 재난안전 비상연락망 및 비상시 긴급보고체계 점검 △보유사옥 시설물 안전점검 및 인명피해 점검 △출장 및 휴가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공지 △대형재난과 천재지변 시 비상 운영을 위한 아마추어무선통신망 등을 확인했다.
특히 KCA는 작년부터 전사적인 재난안전체험 훈련·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와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인명과 시설물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정한근 원장은 ‘7월말까지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본사 및 지방본부에서는 장마가 끝날 때까지 정부 지시사항과 최신 기상특보를 확인해 시설물 관리 철저와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