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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저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총 66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 사업장 매연(백연)과 자동차 배출가스, 기타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등 3개 분야 16개 주요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백연 발생 최소화를 위해 세사업장의 실정을 반영,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대상을 현재 4~5종 사업장에서 1~5종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해 사업장의 자부담을 기존 20%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의 백연 차단을 위한 방지시설 개선에 주력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혁신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득한 중소기업에 대해 종별에 상관없이 시설 별 최대 4억5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희망 사업장은 10월 4일까지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