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토, 포브스 선정 ‘2017년 한국 10대 스타트업’

헬스케어 유망기업으로 직토 꼽아
기업가치는 1500만달러(한화 180억여원)로 추산
  • 등록 2017-01-20 오전 10:36:07

    수정 2017-01-20 오전 10:36:0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직토워크. 손목 착용 후 잘못된 걸음걸이가 감지되면 진동으로 신호를 보내 올바른 걸음을 유도하는 스마트밴드다. 체형 비대칭 분석, 실시간 활동량 측정, 전화/메시지 수신 알람 등 스마트밴드의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블랙, 그레이 두 종류다.
헬스케어 스마트밴드 스타트업인 ㈜직토(대표 김경태)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7년 주목할 만한 한국 스타트업 10대 기업’에 포함됐다.

포브스 아시아판은 최근호에서 “2017년 올해 헤드라인을 장식할 10개 분야의 고품격(high quality) 스타트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헬스케어 분야의 직토를 비롯해 토스(핀테크), 여기어때(트래블), 레진코믹스(콘텐츠), 스포카(마케팅), 에이프릴스킨(리테일), 마인즈랩(인공지능), 닷(소셜) 등 10개 기업을 꼽았다.

직토에 대해서는 지난 2014년 ‘아키’라는 자세 추적 스마트시계로 창업한 직후 미국 최대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약 16만달러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85만 달러(한화 10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직토의 기업가치에 대해서는 약 1500만달러(한화 180억여원) 정도로 제시했다. 현재 직토는 스마트밴드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보험회사, 병원 및 제약기업과 협력해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브스는 이어 “직토는 ‘디바이스를 통한 혜택’이라는 의미의 D2B(Device to Benefit) 서비스 모델을 바탕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웨어러블 기기를 연결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직관적인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직토는 국내 웨어러블 기기 스타트업이다. ‘곧을 직’에 ‘말할 토’를 사용해 ‘직접 말한다’는 뜻으로 사용자의 몸 상태를 직토의 웨어러블 기기인 직토워크가 꾸밈없이 직접 알려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4년 5월 설립된 직토는 2014년 12월 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1억 8000만 원의 투자를 받았다.

세계 최초로 나쁜 걸음걸이를 교정해 밸런스를 잡아주고 건강해지는 만큼 보상을 받는 ‘직토워크’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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