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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6년 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건강관리 등 노인복지서비스가 결합된 공공실버주택을 당초 계획인 650가구보다 89%(584가구) 늘어난 1234가구를 공급한다. 기존에 짓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공실버주택으로 전환한 것으로 성남 위례·목련 등 2곳은 올해 입주하고 신규 건설하는 수원 광교 등 9곳은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공사가 공공실버주택 건설·운영을 주관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에 맞는 복지 프로그램을 구성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기부금과 예산을 활용해 5년간 연 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위탁시행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협조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올 하반기 2017년 사업 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하는 등 총 공급물량을 2000가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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