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가 ‘시가 되는 명대사’ 캘린더로 만난다

드라마와 책 속의 명대사 명문장 선별
아름다운 제주 풍경에 캘리그라퍼 배정애 글씨
  • 등록 2015-11-22 오후 2:45:25

    수정 2015-11-22 오후 2:48:36

노희경 작가의 명대사 캘라그라피 캘린더 앞면.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속 명대사를 캘리그라피 캘린더로 만난다.

북로그컴퍼니(대표 김정민)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와 책 속의 명대사와 명문장을 선별해 ‘노희경 명대사 명문장 캘리그라피 캘린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내년 5월 신작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를 집필 중인 노희경 작가의 소식을 궁금해온 시청자와 독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1995년 ‘세리와 수지’로 공모전에 당선되어 작가 생활을 시작한 노희경은 올해로 데뷔 작가 만 20주년을 맞았다. ‘거짓말’ ‘내가 사는 이유’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괜찮아 사랑이야’ 등 방송되는 드라마마다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소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대본집 ‘그들이 사는 세상’ ‘괜찮아 사랑이야’ 등 20여권의 도서를 집필, 베스트셀러작가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김정민 대표는 “노희경 작가의 대사와 글은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작가가 우리에게 건네는 힘이 되는 글을 매일매일 만나며, 희망과 행복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희경 작가의 명대사 캘라그라피 캘린더 뒷면.
한편 이번 캘린더에는 읽고 듣는 순간 시가 되는 명대사 24개가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찍은 사진 위에 감성 캘리그라퍼 배정애의 글씨로 담겼다. 앞면은 달력을 넣었지만, 뒷면은 달력 부분을 넣지 않아 멋진 명대사 캘리그라피 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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