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LG전자(066570)는 프리미엄 TV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올레드 TV 유통 전문가를 1500명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양판점과 할인점, LG베스트샵 등 모든 판매점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전문가를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제품 판매사원이 올레드 TV의 패널 생산부터 제품 판매까지 과정을 견학하는 등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과정의 일환으로 LG전자는 최근 LG베스트샵 대표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의 올레드 TV 패널 생산기지인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소비자 행동, 소비심리, 비즈니스 매너까지도 교육과정에 추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LG 올레드 TV 명장’ 뱃지를 수여해, 판매사원의 자신감과 고객 신뢰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판매사원 스스로가 단순한 판매 역량을 키우기보다 진정한 프리미엄 TV의 가치를 전달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65형 울트라 올레드TV. 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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