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린터 직원들 "나무야 고마워"

  • 등록 2014-04-03 오후 12:00:00

    수정 2014-04-03 오후 12: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에서 종이를 가장 많이 쓰는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직원들이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를 심는다.

삼성전자(005930)는 자사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의 전략마케팅팀 소속 직원 300여명이 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서호공원에 모여 묘목 2000수를 심는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전략 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는 “종이를 많이 사용하는 프린터를 생산하는 회사로서 제품의 생산과 판매에 멈추지 않고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또 다 사용한 폐 토너 카트리지를 수거해 필요한 산업 재료 등은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안전하게 폐기하는 프로그램을 23개 국가에서 2006년부터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직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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