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경찰홍보단 대원들이 복무규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단을 운영하는 각 지방청에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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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홍보단원들이 외부 행사에 투입됐다가 무단이탈하는 등의 임의 행동을 철저히 규제할 예정이다. 또 외출 및 외박과 관련, 특혜 논란이 불거지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하도록 각 지방청에 지시했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일부 군 연예병사들의 행위와 관리 실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경찰도 내부적으로 단원들의 행동을 단속한다는 취지”라며 “특별히 문제가 있어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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