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계열사가 우수등급을 받은 것은 그룹 단위로는 최고 수준이다.
또한 SK건설과 SK하이닉스(000660)도 2등급인 양호등급을 받는 등 SK그룹의 조사대상 5개 계열사가 모두 1~2등급인 우수 및 양호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평가에서 SK종합화학과 SK건설이 양호등급을,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가 3등급인 보통등급을 받았던 점을 감안할 때 올해는 질적, 양적인 측면에서 동반성장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SK 측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전체 협력업체를 위한 그룹 단위 동반성장 경영 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명문화해 체계적인 동반성장 경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김재열 SK㈜ 부회장)를 그룹의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6개 위원회 가운데 하나로 정식으로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