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업 거점도 디지털화 한다

내달부터 전국 영업점·서비스센터에 무인단말기 설치
전국 고객접점 내년까지 복합 체험공간으로 탈바꿈
  • 등록 2011-03-28 오전 11:27:00

    수정 2011-03-28 오전 11:36:54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전국 영업점을 복합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무인단말기를 통한 `디지털 영업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

현대차(005380)는 디지털 트렌드에 대한 고객 관심을 반영해 무인 고객응대 기능을 갖춘 `현대 스마트 뷰`를 다음달부터 전국 영업점과 서비스센터에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 스마트 뷰`는 55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고객이 검색을 희망하는 차량의 특장점, 디자인, 제원 및 광고,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제공하는 첨단 무인정보 단말기이다.



이외에도 ▲이달의 구매혜택, 견적내기 등 구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구매 도우미 기능` ▲전세계 현대차 공장 및 연구소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월드 와이드 현대` ▲현대차의 패밀리룩 형성 과정을 흥미롭게 전해주는 `디자인 이야기` ▲현대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관` 등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센터에 설치되는 현대 스마트 뷰에는 고객 차량의 수리 진행상황을 보여주는 `수리진행 정보 안내`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고객접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스마트 기기의 현장보급을 확대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전국 영업점과 서비스센터의 첨단화, 디지털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4D, 모션센서 등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고객접점을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영업점이 자동차 판매라는 단순한 비즈니스 공간에서 고객의 감성과 기대를 만족시키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만의 모던 프리미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현대차, "어린이 안전 퀴즈도 풀고 장학금도 받고" ☞현대차 "올해 해외공장 신설 계획 없다" ☞현대차,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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