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급락은 남의 일`..경영권 분쟁株 급등

  • 등록 2010-05-07 오후 2:30:12

    수정 2010-05-07 오후 2:30:12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외국인 대량 매도 영향으로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가 급락하고 있지만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종목들은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7일 오후 2시24분 현재 케이씨피드(025880), 예신피제이(047770)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거래 중이다.

케이씨피드는 헬릭스에셋이 경영참여를 선언한데 이어 이날 법원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세다.

예신피제이는 오매화 현 회장의 남편인 박상돈 회장이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을 신청함에 따라 경영권 분쟁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씨피드, 예신피제이 외에도 코스닥상장사 제다(051170)가 임시주주총회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거래일이란 점이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되며 강세 전환했다. 제다는 일부 투자자들이 경영참여를 선언한 상태다.

▶ 관련기사 ◀
☞케이씨피드, 헬릭스에셋이 임시주주총회 소집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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