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1,09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0억원, 306억원씩 순매수에 나섰다.
장외 주요 종목들도 낙폭이 크진 않았으나 하락세가 우세했다.
장외 생보 4사는 나란히 하락했다. 금호생명(-1.70%)은 4거래일 연속 내리며 8650원에 마감했으며, 미래에셋생명(-0.83%)은 약 4주만에 1만2000원대에서 밀려났다. 삼성생명(-0.63%)과 동양생명(-1.94%)도 각각 39만5000원, 1만2650원으로 하락전환했다.
IT주들은 서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SDS(4만1400원)는 0.60% 내렸으며, 서울통신기술(2만1250원)은 관망하는 모습이다. 반면 엘지씨엔에스(+3.75%)는 장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키우며 2만3500원을 기록했다.
금융주와 건설주들은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한국증권금융(4750원)과 하이투자증권(2025원)은 각각 2.60%, 0.74% 하락했으며, 리딩투자증권(475원)과 솔로몬투자증권(2500원)은 가격변동 없이 장을 마감했다.
건설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나흘만에 하락전환하며 5만325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SK건설(3만9000원)도 1.27% 내렸다. 롯데건설(8만6000원)과 LIG건영(7250원), 동아건설(1만3250원) 등은 관망하는 모습이다.
복권시스템 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4.55%)는 1만원대 회복에 들어간 모습이다.
정부는 금강산 관광 중단에 따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현대아산 협력업체에 총 7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현대아산(1만1500원)은 4% 이상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서비스(-8.33%)와 드래곤플라이(-6.77%), 비트로시스(-6.52%), 한스바이오메드(-4.55%)의 하락폭이 컸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공모예정주들이 반등에 나섰다. 이날 수요예측을 마치는 메디톡스(1만3450원)는 1.13% 오르며 나흘만에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내년 1월 공모를 앞두고 있는 대성파인텍(4750원)과 유비쿼스(8100원)는 나란히 2%대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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