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코스피 이전상장 승인(상보)

  • 등록 2008-11-20 오후 3:31:23

    수정 2008-11-20 오후 3:31:23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코스닥시장의 대장주였던 NHN(035420)이 결국 코스피시장으로 옮겨가게 됐다.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일 NHN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NHN은 지난 2002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이번 예비심사 승인으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하게 됐다. 회사는 6개월 이내에 상장 신청을 하면 되고, 신청 이후 1주일 내에 첫 거래가 이뤄질 수 있다.

NHN은 지난해 매출액 9202억원, 당기순이익 2801억원을 기록했고 자산총액은 8111억원, 자기자본은 4689억원이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액 6001억원, 순이익 181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 회사는 현재 코스닥 상장법인으로서 주식분산을 충족하고 있으며 별도의 공모없이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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