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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치러진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득표율 3위에 그쳐 낙선한 안 후보는 최근 출마 지역에 유권자들에게 낙선 인사를 전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미디어 등을 통해 알려진 현수막에는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소속 정당인 바른미래당에 대한 언급은 찾아 볼 수 없다.
인터뷰 과정에서 이 위원장은 “낙선 현수막을 보면 파란 글씨로 ‘안철수’ 써놓고 당명도 넣지 않았다. 과연 이 사람이 당을 생각하고 있었냐는 거냐에 대해 지적이 들어온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노원병 출마 과정에서 안 전 후보 측 인사와 공천을 두고 갈등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