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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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매주 금요일 한강 광진교 8번가에서 ‘로맨틱 프러포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광진교8번가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와 5호선 천호역 2번 출구 근처에 있다.
로맨틱 프러포즈는 사전준비부터 진행까지 성공적인 프러포즈가 되도록 전담 인력이 투입돼 이벤트를 돕는다. LED 초, 꽃장식, 레드카펫 등 장소 꾸미기는 물론, 즉석 사진촬영까지 프러포즈를 위한 진행사항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 상시 진행한다. 참여자는 선착순, 신청 사연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를 통해 신청하고, 문의는 070-4708-2374.
이 밖에도 광진교8번가에서는 매주 토, 일 저녁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한강 로맨틱 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이 없는 주중 저녁에는 공연장을 독서공간으로 개방한다.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는 ‘그래,그래, Gray야’전이, 20일부터 30일까지는 ‘팝아트에 물들다’ 전시가 열린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광진교 8번가에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시도하거나 신나는 콘서트를 즐겨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 광진교 8번가 야경. 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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