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지역 안전진단 실시

  • 등록 2016-04-01 오전 11:10:09

    수정 2016-04-01 오전 11:10:09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새만금지역 내 시설물과 건설사업장의 안전진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현재 시공 중인 건축 공사장 등 8개소이며 소방·전기·가스 등 재난위험 취약요소 관리 실태와 위기대응 상황관리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 지역은 아직 행정구역이 정해지지 않아 위험시설에 대한 지도 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로 안전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며 “안전진단을 통해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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