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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은 23일 오후 전라남도 나주 본사에 마련된 비상대책상황실에서 인천, 강원, 백령도 등 접적지역 사업소 상황실과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보고를 받은 뒤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조 사장은 “북한의 도발로 전력설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면서 전 직원이 비상연락망 체제를 유지하고, 북한의 사이버 도발에 대비해 보안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조 사장은 전날인 22일에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연천 등 접적지역 사무소를 찾아 전력설비 안전과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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