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병섭 부사장, 이선근 현충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현대오일뱅크가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22번 묘역은 한국전쟁 전사자 389위가 안장된 곳으로 임직원들은 매년 묘역의 관리와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병섭 현대오일뱅크 부사장은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며 “훌륭한 조상을 기리는 마음으로 헌화를 하고 묘역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60명을 대산공장으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공장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정유시설을 견학했으며 해미읍성 등 서산지역 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 지난 16일 현대오일뱅크와 국립서울현충원 자매결연식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종덕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과장, 안춘순 관리과장, 이선근 현충원장, 김병섭 현대오일뱅크 부사장, 이정현 상무, 하원준 부장. 현대오일뱅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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