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병사 투신 사망, 병장 아닌 `상병`으로 전역한 당일..

  • 등록 2014-07-11 오후 2:01:37

    수정 2014-07-11 오후 2:01:37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병장’이 아닌 ‘상병’으로 전역한 관심병사가 전역 당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11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경기도 의정부 시내 한 아파트 18층에서 A(22)씨가 투신했다.

사고 당시 집 안에 가족이 함께 있었으며, A씨는 자신의 방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11일 오전 0시5분께 사망했다.

관심병사로 그동안 정신과 치료 등을 받아온 A씨는 병장 진급심사에서 누락돼 상병으로 이날 전역해 귀가했다.

A씨는 근무지 이탈 등 군형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군사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美 핵항모 `조지워싱턴호` 부산 입항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축구장 3배 크기` 美 핵항모 `조지워싱턴호` 부산 입항
☞ 재벌의 반은 `형제의 난` 일으켜..극적 화해 또는 현재 진행중
☞ 30대 남성, 한 가족 처형하듯 몰살..美 사회 경악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