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美 사고]현지 파견된 우리측 조사단 귀국

  • 등록 2013-07-16 오후 3:06:56

    수정 2013-07-16 오후 3:06:56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국토교통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사고를 낸 항공기를 조사하기 위해 현지로 파견된 우리측 조사단이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현지에서 출발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조사단은 현지에서 입수한 초도 조사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심층 분석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석 과정에서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합동기술회의, 수시 출장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했다”며 “객관적·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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