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리스 오피스는 언제, 어디서나 태블릿PC에 문서를 내려받아 볼 수 있는 `싱크보드`와 업무매뉴얼, 교육자료 등 사내 출판물을 전자 잡지 형태로 제공하는 `인포보드`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태블릿PC로 카탈로그를 제공해 고객 컨설팅을 지원하는 `T비즈카탈로그`도 탑재했다.
싱크보드는 회의나 보고 중 문서 위에 바로 손 글씨나 도식 등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 기능, 사용자 간에 문서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공유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문서를 암호화해 보안도 강화했다.
페이퍼리스 오피스는 애플의 iOS 운영체제(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하며 싱크보드는 지난달 29일부터, 인포보드와 T비즈카탈로그는 8월 중 제공된다.
이번 페이퍼리스 오피스 구현을 위해 SK텔레콤은 사내 모든 구성원에게 태블릿PC를 지급했으며, 50GB 용량의 클라우드 저장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를 통해 외부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해 사무실의 PC를 사용하는 것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SK텔레콤 한남석 정보기술원장은 "이번 태블릿PC 기반 스마트 오피스 구축을 통해 SK텔레콤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8월 말부터 페이퍼리스 오피스 등의 솔루션을 B2B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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