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 타임스퀘어, 팝업 전문공간 ‘뉴 웨이브’ 오픈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경방(000050) 타임스퀘어는 복합쇼핑몰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1층 키오스크 매장 공간을 ‘뉴 웨이브’로 새단장하고 팝업스토어 전문 공간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지하 1층 공간은 기존 라이프스타일 매장 중심에서 MZ세대 타깃의 팝업스토어로 꾸며질 예정이다.

우선 다음달 5일까지 가수 규현의 솔로 10주년 정규 앨범 ‘COLORS’ 발매 기념 팝업이 열린다. 이 곳에선 두 가지 버전의 앨범을 비롯해 바람막이, 후드티, 텀블러, 미니파우치 등 다양한 상품(MD)을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앨범 구매 시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포토카드 무작위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타임스퀘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고요이’ 팝업스토어도 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디퓨저 500ml를 25% 할인 판매하고 디퓨저 2개 구매 시 10% 할인 등의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뉴웨이브에서는 MZ세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패션잡화 브랜드 매장을 한 자리에 마련했다.

27일에는 내부 ‘올리브영’ 매장을 개편해 오픈한다. 올리브영 타임스퀘어점에서는 고객 피부 상태를 진단하는 ‘스킨스캔’(Skin Scan) 서비스, 픽업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타임스퀘어는 이번 올리브영 오픈을 기념해 올리브 멤버스 회원을 대상 오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올리브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4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을 증정하고 8만원 이상 구매 시 폴딩카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앞서 타임스퀘어는 지난달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각각 1020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카카오프렌즈’와 ‘아트박스’ 매장도 개편했다. 또한 다음달 5일에는 프리미엄 가죽 신발 브랜드 ‘쿠에른’ 매장을 연다.

경방 관계자는 “이번 뉴 웨이브 공간 리브랜딩과 신규 브랜드 유치를 통해 앞으로 고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