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먼패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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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그룹 휴먼패스가 애견 종합 질병검사 ‘페틸렉시트’의 온라인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페틸렉시트 검사는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몰 등 온라인 쇼핑몰과 휴먼패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페틸렉시트 검사는 200가지의 반려견 유전 질병을 검사해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으며, 면봉을 이용해 구강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진행 가능하다. 안과 질환, 신경성 질환, 출혈성 질환, 대사성 질환, 근골격계 질환, 신장 질환 등 포괄적인 유전질환을 검사한다.
이승재 휴먼패스 대표는 “반려견의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는 페틸렉시트 검사를 소비자가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가족처럼 소중한 반려견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유전 질병검사뿐 아니라 건강관리를 위한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0가지의 반려견 유전 질병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페틸렉시트스크리닝 검사(Petillexit DNA Screening)는 유전적 성향 파악을 통해 반려견의 질병 예측뿐 아니라 교배 시 자손의 질병 여부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순수 혈통, 믹스견 여부와 상관 없이 검사 가능하며, 애견의 연령에 상관 없이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휴먼패스는 지난 2월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페틸렉시트 공식 인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휴먼패스는 페틸렉시트 검사 공식 인증을 통한 효과적인 혈통 및 유전질병 예방 관리 시스템 확보 등 반려견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한국동물병원협회 측은 휴먼패스의 페틸렉시트 검사를 협회 회원에게 홍보하는 등 유전자검사를 통한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