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해외 우수사원 국내연수 참가자들이 연구소 쇼룸을 견학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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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모비스(012330)는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우수 임직원 40여 명을 국내로 초청해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우수인재들의 회사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중국지역 생산·품질·경영지원 등 부문과 미국·유럽연구소에서 뛰어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선발됐다.특히 이 가운데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R&D 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영입한 외국인 임원 2명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직군별로 실무 역량강화, 선행기술 로드맵 등 교육을 받았다. 또한 본사와 연구소를 비롯해 충주?진천?포승공장 등 국내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며 국내 업무 파트너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하반기에도 북미와 유럽 등 영어권 국가의 생산·부품법인 직원 20여 명을 선발해 맞춤형 국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