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년 인력에게는 정년 연장을 통한 세대 간 상생 고용을 위해 정부 권고안에 따라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정년이 만 60세로 늘어남에 따라 임금피크제 적용대상에게 1년차(만 59세)와 2년차(만 60세) 동일하게 기존 연봉의 60%를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그 결과 임금피크제 도입 결정을 위한 투표에서 노조원을 포함해 전체 직원의 82%가 동의했다고 전했다.
전력거래소 노조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는 마음으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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