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남성 비만 인구는 감소한 반면 여성 비만 인구는 역대 최고치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 한국의 사회지표’는 한국 사회 흐름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도록 기존에 발표된 2011-2012년도 통계자료를 한데 모은 자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여성 비만유병률은 28.6%로 2011년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적인 비만 인구율에도 영향을 미쳐 재작년 (2010년)에 비해 2011년도에는 19세 이상 비만 인구 비율이 0.5%나 증가하는 영향을 끼쳤다. (2011년 31.9%, 2010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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