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퀄컴은 배터리 지속시간을 상향시켜 주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 애플리케이션(앱)인 ‘스냅드래곤 배터리구루’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배터리구루는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한 모든 기기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파악해 스마트폰 기능을 끄지 않고도 인공지능적으로 스마트폰 배경 활동을 최소화 하도록 돕는다.
모바일 앱은 3G·4G 또는 와이파이를 통해 하루에도 수백번씩 인터넷에 접속, 동기화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많은 배터리를 소모한다. 배터리구루는 이러한 패턴을 파악, 통제해 필요한 경우에만 인터넷에 접속해 업데이트를 수행한다.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삼성전자, HTC,
LG전자(066570), 모토로라, 소니 등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내놓은 스냅드래곤 칩셋 탑재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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