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약 350개팀, 1000여명의 개발자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앱을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한중일 전문가 평가단의 까다로운 평가를 통해 최종 39개 수상팀이 결정됐다.
최고상인 금상은 IQ 테스트를 위한 퀴즈 앱인 `시추에이션 셔플(송태승·iOS 부문)`과 캐릭터로 게임과 영어 단어 학습을 즐길 수 있는 교육 앱 `마법의 보카빵(최영민·안드로이드 OS 부문)이 탔다.
시추에이션 셔플은 순서 없이 뒤섞인 그림을 상황에 따라 추리력을 발휘해 순서대로 맞춰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게임이다. 고도의 관찰력과 집중력이 필요해 앱을 통해 두뇌 개발을 돕는다.
이 밖에도 ▲2세 이하 신생아의 지능 및 감각 발달을 돕는 `with BABY`(김유니) ▲사진 촬영‧편집‧뷰티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와우 카메라`(이경현) ▲식물을 육성하고 친구들과 함께 정원을 공유하는 소셜 게임 `스윗가든`(문현성) ▲귀엽고 깜찍한 복어로 적들을 제압하는 게임 `범퍼 피시`(유원선)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S별 본상 수상 팀(11팀)은 한‧중‧일 공동으로 개최하는 앱 마켓 교류 프로젝트 `OASIS 글로벌 앱 어워드`의 국내 대표로 참가한다.
중기청은 "우수 앱들이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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