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들어 이어지고 있는 정제마진 개선추세가 내년에도 계속되면서 정유회사의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오후 1시48분 현재 SK에너지(096770)는 전일보다 4.83% 오른 17만35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S-Oil(010950)은 7.23%가 오른 8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방향족(Aromatics) 시황은 3년간의 증설 이후 신증설 감소에 따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정유사의 양대 이익축인 정제마진과 화학마진의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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