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업계지도`가 무료로···현대證 HTS에 장착

  • 등록 2010-08-10 오후 2:40:24

    수정 2010-08-10 오후 2:40:24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이데일리의 `2010 업계지도` 온라인판을 현대증권 HTS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 출간 이후 수개월 동안 YES24와 교보문고, 영풍문고, 인터파크 등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경제분야 1위 및 종합분야 톱10에 오르면서 그야말로 서점가를 휩쓸었던 이데일리 `2010 업계지도`를 이제 증권사 HTS와 같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0 업계지도` 온라인판은 책자의 모든 내용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겨왔으며,  10일부터 현대증권(003450) HTS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0 업계지도`는 증권, 금융, IT, 석유화학, 자동차, 유통, 건설 등 주요업종 49개와 신성장 업종 9개 등의 대표 유망기업 핵심 정보를 보기 쉽고 한 눈에 들어오는 그래픽과 그림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비즈니스 조감도다.

유망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시장점유율 등 경영실적에서부터 업계순위, 출자관계, 투자영역, M&A 등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지표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 향후 글로벌시장 분석에 이르는 방대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애널리스트의 눈`이라는 코너를 통해 업계의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전해주는 냉철하고 날카로운 코멘트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이데일리 관계자는 "이데일리 산업, 금융, 증권, 부동산, 유통, IT, 제약부문 전문기자 21명이 참여해 완성된 `2010 업계지도`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기업의 고급정보를 집약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온라인판 서비스가 증권, 금융 종사자는 물론 개인투자자들의 고급 투자정보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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