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비용 예년보다 줄듯..10만원선

  • 등록 2008-10-28 오후 3:18:52

    수정 2008-10-28 오후 3:18:52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올해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28일 올해 김장비용(4인 가족 기준)을 예상한 결과, 지난해보다 38% 가량 줄어든 10만원선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올 들어 배추·무·대파·마늘 등 주요 김장재료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20~60% 가량 낮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배추의 경우 통당 가격은 980원으로, 작년 2980원 보다는 67% 가량 내렸다. 무 역시 개당 980원으로 작년대비 60%, 대파와 쪽파 한단의 가격도 각각 1480원과 2280원으로 지난해 절반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아래 표 참조)

이마트 야채팀 관계자는 "배추·무 시세가 가을 가뭄으로 경기·충청권 배추 출하가 일주일 정도 늦춰져 내달 초까지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듯 보인다"며 "그러나 본격적인 김장철이 되는 11월 중순부터는 남부지방 상품이 본격적으로 출하돼 현재의 낮은 시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4인가족 기준 주요 김장재료 가격 비교 (자료: 이마트, 10월27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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